TT아티산 50.8 을 구매하고 잘 쓰고 있던 중,

작은 크기가 마음에는 들지만 SL에는 뭔가 너무 작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택갈이 네이티브 정도 되는 파나소닉 50.8 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구요.

어쩌면 50.8 이 유일하게 번들로 많이 풀려서 그런지 저렴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Summicron-SL 50 f/2 ASPH. 의 택갈이 렌즈로도 알려져 있어서

고민할 필요가 더더욱 없었습니다.

라이카 SL 라인업을 쓰면서 가장 합리적인 렌즈 라인업이 아닐까 싶은..

파나소닉 S라인 단렌즈들이 대부분 동일한 디자인에 크기도 비슷합니다.

영상 촬영시 렌즈 교환과 마운트의 편리함을 고려한 설계라고 알고 있는데,

덕분에 각각 렌즈들의 디자인적인 매력은 없지만, 적당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를 모두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 통일감을 무시했다면 50.8 은 조금 더 작아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쩜팔? 치고 꽤 큰 필터직경 67mm. 모든 S 라인업이 비슷하거나 같은 필터 직경을 가지고 있겠네요.

AF/MF 선택 버튼만 있는 측면.

S라인업이 고급 PRO 라인업은 아니기에 플라스틱 재질에 가벼움을 꾀한 느낌입니다.

버튼류들도 최대한 절제된 느낌.

가볍게 쓰기엔 더없이 좋고 기본이 된다는 컨셉 같습니다.

역시나 마운트부는 금속 마운트로 탄탄하게.

파나소닉이 방진방습에 신경 많이 쓴다고 알고 있는데, 이 쩜팔녀석도 방진방습을 지원합니다.

은근 기특한 부분이죠. 살짝 고무링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최소초점거리 0.45m 인데, TT아티산 50.8 이 0.48m 라서 좀 더 가깝게 들이댈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카페에서 뭔가 촬영할 때 3cm 의 느낌도 크게 느껴질 때가 있죠.

물론 중국산 렌즈들의 확실히 컴팩트 하긴 합니다.

파나소닉 S9 같은 작은 L마운트 미러리스에는 중국산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저는 SL 라인업이 주력이니 좀 더 밸런스가 맞는 느낌이네요. 무게도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중국산 렌즈들 위주로 사용했던 입장에서는 AF 는 상대적으로 더 빠르고 쾌적합니다.

역시 그래도 파나소닉이 L마운트에서는 네이티브가 될 수 있겠구나하는 만족감.

물론 시그마도 마찮가지구요. 두 브랜드가 라이카를 제외하고 가장 믿음직스러운 것 같습니다.

현재 파나소닉 28-200 을 주력으로 쓰고 있는데, 50.8 과 함께 투탑의 조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그마도 훌륭한 브랜드인데 코팅의 질감과 컬러가 라이카 바디와

이질감이 느껴져서 파나소닉을 좀 더 선호하는 편 입니다. 취향의 차이겠죠.

파나소닉 40mm F2 라는 새로운 선택지도 최근에 등장했지요. 궁금하긴 합니다.

일단 제 기준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50.8 을 찾은 듯 하네요..^^

자세한 샘플 사진들은 갤러리에..


타이포크 시메라 28.4 렌즈에 이어서 35.4 렌즈를 리뷰하게 되었다.

시메라 라인업이 F1.4 밝은 조리개의 대구경 렌즈 라인업으로

나름 고급렌즈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 렌즈 컬러는 블랙.

28.4 렌즈와 크기가 비슷한 느낌이다.

역시나 이번에도 사각후드와 함께 사각캡, 원형캡 모두 제공.

가급적 후드없이 쓰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서

역시 이번에도 사각후드는 제외하고 사용해보았다.

필터구경 49mm로 시메라 28.4 와 동일했다.

스펙을 비교해보니 전체적인 크기고 비슷한 모양.

짜이즈 디스타곤 35.4 보다는 당연히 작지만,

라이카 주미룩스보다는 커보여서 욕심을 부려보자면

조금 더 작은 크기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다.

디자인은 시메라 28.4 와 같은 결을 유지한다.

차이점이라면 포커스 탭이 일반 탭과 인피니티락 두가지가 존재하는 듯.

일반적인 라이카 렌즈같은 느낌은 주는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폰트들.

적당히 빛에 반사되는 코팅 질감도 마음에 들었다.

0.7m 의 최소 초점 거리 + 라이브뷰로 0.45m 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이런 접사가 가능한 렌즈들이 많아서 M-EV1 에서도 쏠쏠하게 사용될 것 같다.

리뷰하면서 라이브뷰로 접사를 많이 찍어봤는데, RF 에서 한계점이었던 접사의 답답함을 어느정도 해결해주어서 좋았다.

다만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이런 형태의 모든 렌즈들이 0.7m 에서 살짝 걸리는 느낌이 드는데

동일한 토크로 돌면서 걸리는게 아니라 0.7m 에 가까워지면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0.7m 부근에서 촬영할 때 초점링을 컨트롤하기가 살짝 어려워진다.

직접 써보면 알게되는 부분. 하지만 이 렌즈만의 아쉬움은 아니고 접사 기능이 있는 최신의 모든 렌즈에서 보이는 단점일 것이다.

역시나 타이포크 렌즈의 상징이라고 해야할까.

켄(Kern) 마크로-스위타(Macro-Switar) 렌즈 스타일을 계승한 visifocus.

실제로 촬영할 때 이용하지는 않지만, 심미적으로 만족감을 주는 부분.

35.4 렌즈를 쓰면서 28.4 때보다 더 접사 기능을 많이 써 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써드파티 렌즈 중에서 타이포크의 포지션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35.4 가 화각이나 디자인, 가격면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모델이었다.

35미리 화각이 풍경과 스냅이 모두 가능한 느낌이라 즐겨 찾는데,

접사 기능까지 있어서 좀 더 자유로워진 기분이었다.

주미룩스의 여러세대를 다양하게 써 본 경험은 많지 않지만,

최대 개방에서 어느정도 화질이 보장되려면 5세대 이후를 선택해야 되는데

가격적인 면에서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주력으로 쓰는 렌즈가 짜이즈 디스타곤 35.4 라서 비교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최대개방에서 화질은 디스타곤이 좀 더 뛰어난 면은 있지만,

타이포크 시메라가 이번엔 크기면에서 좀 더 편리한 측면이 있다.

화질과 가격, 크기에서 적절한 포지셔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국내에는 어로어 픽쳐스에서 공식적으로 수입,판매하고 있다.

https://auroer.com/products/jtq9qmb8b43g?page=1

자세한 샘플 사진들은 갤러리에..

본 리뷰는 Auroer pictures 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중국 제조사들이 지속적으로 L마운트 렌즈들을 출시하고 있다.

연합에 참여한 빌트록스 뿐만 아니라 7아티산, TT아티산, SG-image 등등.

유저로서는 너무나 반가운 일인데, 개인적으로 빌트록스와 TT아티산의 품질에 만족하고 있다.

얼마전 TT아티산의 40mm F2 에 이어서

최근 저가 라인업 NEO 를 런칭했고

첫번째로 50mm 1.8 NEO 가 출시되었다.

발매 초기부터 L마운트가 함께 출시되서 참 반가운 일.

게다가 $89 라는 가격은 놀라울 따름이었다.

NEO 라인업은 처음이었지만 구입버튼을 누르면서부터 이미 만족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저가 라인업이라고 해서 포장이 허접하지는 않았다.

기존의 TT아티산의 패키징을 그대로 따르고 있었고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좋은 정도였다.

부서지지 않고 배송되면 그만 아닌가?

런칭하고 얼마되지 않아 구입했는데, 재고를 잘 준비한건지

오래걸리지 않아 바로 배송되었다.

(보통 L마운트 렌즈들은 뭔가 좀 오래걸리는 느낌이 항상 있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

주목할 것은 이 저렴한 렌즈에 후드까지 끼워주었다는 점.

후드를 빼고 구입할 수 있었으면 더 싸질 수 있었다는 것인가?;;

우리에게 익숙한 국민 쩜팔의 자격을 갖춘 것 같았다.

저렴하고 작고 가볍고 그리고 52mm 직경이고..ㅎㅎ

후드 만듬새가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구색을 갖췄다는 점에서 박수를.

역시나 뒤캡을 통해 펌웨어 업데이트를 대비한 구조.

이런건 좋은데,, 뭔가 체결할 때 약간 헐렁이는 느낌이 썩 좋지는 않다.

뒤캡이 보통 180도로 두 곳에서 체결이 되는데, 접점을 딱 맞춰야 하니

반대로 들어가면 살짝 헐렁한 느낌을 줄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마운트링 부분에 넣는 방식도 고민하면 어떠려나..

이제 중국산 저가 렌즈라고해서 플라스틱 마운트를 찾아보기 어렵다.

금속 마운트는 기본 중에 기본 같다.

저가 라인업인 만큼 초점링, 조리개링이 모두 없다.

생긴 모습은 마치 경통 전체가 초점링 같은 느낌이지만

돌아가지 않고 고정된 형태다.

개인적으로 SL2-S 에 마운트할 때 작은 렌즈는 잡고 돌릴 부분이 없어 좀 불편했는데

바디에서 모든 걸 컨트롤라는 나로서는 차라리 이렇게 모두 빼버리고 고정된 형태가 마음에 들었다.

다만 영상을 촬영하거나 렌즈에서 조절하는 걸 선호하는 유저에게는 아쉬움이 있겠다.

그러나 $89 라는 가격에 맞는 컨셉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겠다.

E마운트는 렌즈가 딱 원통형태이던데.. L마운트는 항상 마운트부가 넓어진다.

마운트 직경이 상대적으로 큰게 아닐까 싶다.

디자인 적으로 항상 뭔가 애매한 부분이지만.. 태생적 한계라고 봐야겠다.

출처 : https://ttartisan.store/products/ttartisan-af-50mm-f1-8-neo

MTF 차트와 렌즈 구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크랩했다.

이미 구입한 같은 제조사의 40mm F2 와 비교를 안할 수 없었다.

비슷한 화각에 비슷한 조리개의 제품이 있는데 또 만든 이유가 궁금해서 였다.

비교해보니 크기는 비슷했지만 타겟층이 아예 다른 렌즈가 아닐까 싶다.

크기도 비슷하고 필터 직경도 52mm 로 동일하다.

외관만 보면 10mm 화각과 0.2 조리개의 차이인데 이정도는 한두발짝 차이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가격도 아주 약간의 차이가 있고

50.8 NEO 는 조리개링, 초점링 모두 삭제된 저렴한 버전.

40 F2 는 조리개링, 초점링 모두 장착된 렌즈다.

또한 40 F2 는 저분산, 비구면 렌즈가 좀 더 쓰인 상대적 고급렌즈라고 봐야겠다.

가격이 약간 차이가 나는 만큼 화질에서 40 F2 에 좀 더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50.8 NEO 도 나쁘지 않다고 느껴졌다.

다만 조작 측면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으므로 영상과 사진이라는 용도에서 선택되어 지지 않을까 싶다.

나는 사진만 찍다보니 둘다 써본 결과,

50.8 NEO 만 남기기로 결정.

국민화각 쩜팔은 싸고 저렴하면 장땡 아닌가 싶다.

허나 이 저렴한 렌즈는 그만큼 단점도 있었는데

렌즈에 필터를 장착하려고 해보니 나사산이 깔끔하게 안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보니 원가절감의 흔적으로 나사산이 드문드문하게 만들어져있었다.

신경써서 필터를 끼우지 않으면 플라스틱 나사산이 손상될 수도 있을 듯 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초점거리가 멀어서 바로 눈 앞에 음식이나 물건을 찍을 때

살짝 상체를 세우거나 뒤로 젖히는 느낌으로 찍어야했다.

그리고 왜곡도 살짝 느껴지기는 했지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느껴졌다.

AF 도 요즘 기준으로 보면 살짝 멍청한 기분도 들었지만 워낙 구형바디만 쓰는 나로서는 불편함없었다.

$89 라는 가격은 모든게 용서되었다.

APS-C DSLR 을 쓰던 시절 탐론 17-50 과 네이티드 50.8 만 있으면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다.

그 쩜팔을 미러리스 시대에 다시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자세한 샘플 사진들은 갤러리에..

https://leica-korea.com/portfolio-item/https-leica-korea-com-reviews-ttartisan-af-50mm-f1-8-neo-lense-review-samples-l-mount/


SG-image 라는 제조사를 알게되고 가장 관심있게 기다렸던 렌즈다.

28~35미리의 화각대에서 적당한 조리개 값과 컴팩트함을 가진 렌즈가 나왔으면 했는데

SG-image 에서 35mm f2.2 의 렌즈를 내놓은 것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후드포함 $159, 후드제외 $149 로 판매중.

주저없이 후드제외로 구입해보았다.

이미 지난 번에 50mm f1.8 Shaped Aperture Lense 리뷰를 하면서

친숙해진 브랜드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대감은 충분히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빵?이 조금 있었던 편.

하지만 충분히 컴팩트헀다.

무언가 기특? 했던 부분은 F2.8 이 아니라 F2.2 로 노력하고 노력한 것 같은 느낌..ㅋ

펌웨어 포트가 옆면에 붙어있는 구조다.

너무나도 친숙한 52미리 구경을 갖췄고 아담? 앙증맞다.

사실 가격을 좀 더 높이고 F2 를 맞췄으면,

너무 크기가 커졌으려나? 하는 궁금증도 생기긴 했었다.

유저들의 욕심은 끝이없다..ㅎ

SG-image AF 35mm F2.2

앞으로 더 많은 af 렌즈들을 내놓을 것 같은데, 기대가 된다.

고무패킹으로 펌웨어 포트를 막아놓는 구조인데, 분실 우려는 좀 있어 보인다.

참 예전에는 저가형 렌즈는 플라스틱 마운트가 기본이었는데,

이제는 상향 평준화 된건지 이런 저가형 렌즈도 금속 마운트가 당연하다.

중국 제조사들 덕분에 L마운트가 풍족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M마운트에는 네이티브를 추구하고 L마운트에서는 써드파티를 선호하는 편이라

앞으로도 중국 제조사들에 대한 탐색 여정? 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화질은 기대보다 좋았고 느낌상 훨씬 좋았던 건 왜곡이 깔끔했다는 기억이다.

이 가격에 이 화질이 가능할까? 싶은..

국내 공식 수입사가 없어서 리뷰나 작례도 좀 부족해 보이는데..

실제로 관심있는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길…

자세한 샘플 사진들은 갤러리에..

https://leica-korea.com/portfolio-item/sg-image-af-35mm-f2-2-lense-review-samples-l-mount/


드디어 빌트록스에서 L마운트 렌즈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L마운트 연합 소식이 들리면서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온 브랜드이기도 하죠.

높은 퀄리티의 만듬새와 수반되는 화질까지,

L마운트 연합에 든든한 동반자가 생긴 기분입니다.

과연 어떤 렌즈가 L마운트로 출시가 될까 기대가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담없는 28mm F4.5 팬케익 렌즈가 아닐까 싶었는데

예상을 뒤엎고 초광각 단렌즈인 16mm F1.8 렌즈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첫 출시인 만큼,

빌트록스라는 브랜드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브랜드를 제대로 각인 시킬 수 있을 만큼 훌륭한 화질을 보여줬습니다.

박스 포장은 깔끔한 디자인에 완충재도 충분하게 채워졌습니다.

처음 렌즈를 보면서 눈에 띄는 건 바로 LCD 디스플레이 탑재입니다.

렌즈 정보창이 DSLR 구형렌즈들에선 흔했지만 미러리스에 넘어오면서 점차 사라지는 듯 했는데

빌트록스는 아날로그 정보창이 아닌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개체거리 식별, 조리개, 거리, 펑션버튼 등등

작은 창이지만 많은 정보를 내장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꺼내서 바라보니 묵직하게 느껴지는 만듬새랄까요.

황동으로 제작되서 그런지 듬직하게 느껴지기 합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버튼까지 장착한 16.8 렌즈 입니다.

제가 항상 불편해? 했던 무단 혹은 유단 조리개링을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최근에는 결국 영상 촬영을 위해서 무단 조리개를 그냥 선택해버리는 제조사에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빌트록스는 사진 분야도 결코 놓치지 않았습니다.

클릭을 설정할 수 있게해서 무단과 유단 조리개를 설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제조사의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죠. 이런 부분은 결국 제조단가 상승으로 연결될테니까 말이죠.

게다가 다른 쪽에는 펑션 버튼을 두개나 탑재했습니다.

그동안 펑션버튼 하나 정도만 봤었던 것 같은데, 두개를 배려해주는 센스.

빌트록스의 독자적인 코팅 기술을 보여주는 RBW 로고.

타브랜드와는 다르게 만듬새가 고급스럽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단순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진을 촬영할 때 버튼과 메뉴는 직관적이고 다양할 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이 렌즈의 최대 강점인 F1.8 조리개의 초광각 단렌즈라는 사실.

물론 1.4 조리개 이상의 밝은 렌즈는 아니나,

가격과 스펙, 크기를 고려해서 적절하게 잘 포지셔닝한 것 같습니다.

L마운트에도 이제 빌트록스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 https://kppkpp.co.kr/shop/brand_item.php?it_id=1769562854>

국내 공식 수입사 KPP 홈페이지에 잘 정리가 되어있더군요.

LCD 디스플레이, 2개의 커스텀 버튼, 클릭 스위치, 포커스 스위치.

빌트록스 16.8 렌즈의 장점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1.8 조리개를 갖춘만큼 77mm 의 직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AF 16mm F1.8 STM ASPH ED IF

스테핑 모터, 비구면 및 저분산 렌즈, 이너포커스.

이 렌즈에 빌트록스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왜 L마운트의 첫 렌즈로 선택됐는지

한 줄로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최대개방도 당연히 좋았지만,

풍경과 공간사진을 즐기는 저에게는 화질 자체가 압권이었습니다.

<출처 : https://kppkpp.co.kr/shop/brand_item.php?it_id=1769562854>

12군 15매 렌즈 구성에서 ED 렌즈 4매, ASPH 렌즈 3매가 사용되었습니다.

차트를 살펴보면서 사용하지 않아도 보정하면서 자연스레 그 강점이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렌즈 내부에 USB-C 포트를 내장해서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대비했습니다.

렌즈 뒤캡에 포트를 지원하는 형식보다는 이 방식이 확실히 편하고 좋습니다.

이제 계속 출시될 렌즈들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빌트록스.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다양한 버튼을 직관적으로 컨트롤하면서 촬영할 수 있는 매력.

적당한 크기와 무게, 많은 기능을 갖추면서 넘치는 화질을 보여주는 16.8L

가격도 모든 조건을 고려하면서 적절하게 잘 선정한 듯 합니다.

빌트록스 공식수입사 KPP 에서 앞으로 L마운트 빌트록스 렌즈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https://kppkpp.co.kr/shop/brand_item.php?it_id=1769562854

자세한 샘플 사진들은 갤러리에..

https://leica-korea.com/portfolio-item/viltrox-af-16mm-f1-8l-lense-review-samples/

본 리뷰는 KPP 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샤오미 17 울트라를 샤오미코리아로부터 대여받아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샤오미 15 울트라를 직접 사용했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 기대감이 여전합니다.

올해는 라이카 에디션이 따로 공식 출시되지 않는 듯 하더군요.

이제 샤오미와 라이카의 협업 관계가 제법 깊어져서

라이츠폰을 샤오미 17 울트라 라이카 에디션을 그대로 채용하는 것 같습니다.

외부 다이얼 같은 몇가지 차이점은 있겠으나,

샤오미 17 울트라 또한 심장부는 동일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16GB 메모리에 512GB의 저장공간을 갖춘 모델입니다.

512기가 말고 1TB 도 선택할 수 있더군요.

16 넘버링을 건너뛰고 새롭게 나온 샤오미 17 울트라.

곳곳에 Co-Engineered with LEICA 라고 쓰여있는 로고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그만큼 라이카의 손길이 닿아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부속품들을 가볍게 살펴보면, 유심핀이 외부에 있고

안쪽에는 케이블과 기본 케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생각보다 단단하고 만듬새가 좋아서 번들로 쭉 써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작년에 인상깊게 봤었던 키트인 포토그래피 키트 프로 또한 올해도 출시되었더군요.

샤오미 17 울트라 용은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경험상 사진 촬영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기억입니다.

샤오미 17 울트라의 레어한 컬러라면 분명 스타라이트 그린이 아닐까 싶습니다.

멀리서 보더라도 딱 샤오미 17 울트라임을 알 수 있는 컬러.

이제는 국내에도 많은 스마트폰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샤오미.

후면에 큼직하게 원형으로 구성된 렌즈부는 울트라 시리즈의 특징 아닐까 싶습니다.

샤오미 17 울트라는 1인치 LOFIC 센서 탑재한 기본 카메라, 200MP Leica APO 렌즈 탑재한 망원

그리고 접사 30cm 거리를 가진 0.6x 광각, 이렇게 3가지 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렌즈들이 모두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덕분에 샤오미 울트라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지 않나 싶습니다.

훌륭한 렌즈들 가운데에는 라이카 로고와 함께

Vario-APO-Summilux 라고 밝은 라이카의 줌렌즈 임을 알려주고 있고

1:1.67-2.9/14-100 ASPH 라고 조리개와 화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형을 살펴보면 174.5mm 의 크기로서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큰 화면을 보기에도 좋고 1–120Hz LTPO 가변 주사율 덕분에 화질도 좋은 것 같습니다.

볼륨 원형 버튼과 함께 물리 버튼 하나가 있는 구조.

하단에는 스피커, 충전포트 그리고 유심 슬롯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6,000mAh (typ) 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두께는 생각보다 얇더군요.

이제 전원을 켜고 살펴보기로.

샤오미 HyperOS 도 버전 3 가 되었군요.

우리에게 익숙한 안드로이드 환경.

대부분의 시간을 사진 찍는데 사용해서 하드웨어 적으로 깊숙히 살펴보진 않았지만

아주 빠릿빠릿하게 작동되어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일단 카메라부터 작동시키기

2억 화소의 망원 렌즈도 샤오미 17 울트라의 장점 중 하나죠.

인터페이스도 한결 직관적이고 편리해진 느낌입니다.

어쩌면 제가 더 익숙해진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노출, 셔터, 감도, 화밸, 포커스 모두 바로바로 컨트롤이 가능하고

광각, 기본 카메라, 망원 선택도 직관적으로 가능했습니다.

라이카 유저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바로 필터 메뉴죠.

이 곳에서 라이카 비비드, 내츄럴도 선택할 수 있지만

바로 일반흑백과 경조흑백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는 점.

경조흑백 때문에 여전히 라이카 X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갑고 고마운 부분입니다.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해주신 JDZ 사진작가님께서도 역시나 경조흑백을 좋아하셨던.

저장파일을 URAW, RAW, JPG 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DNG 확장자로 저장되는 RAW.

대부분 RAW 로 촬영하고 싶었지만, 샤오미 17 울트라를 쓰면서

가장 좋아하는 이 워터마크 때문에 JPG 로 촬영을 했습니다.

하나하나 워터마크를 찍을 필요없이 촬영전에 셋팅하고 촬영하면

샤오미와 라이카의 멋을 모두 누릴 수 있죠.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

하단에 넣을 내용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음에 들었던 메뉴는 바로 보전 설정 메뉴 였습니다.

카메라 설정을 기억해주는 메뉴라고 보면 되겠죠.

아주 디테일하게 어디까지 설정을 기억하게할 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인 만큼 카메라 말고 다른 앱을 사용하거나 하면서

카메라를 다시 작동 시키기도 하는데 이럴 때 문제없이 설정을

항상 기억시킬 수 있어 사용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메뉴 설정도 내 취향대로 반영할 수도 있는 시스템.

저는 대부분 PRO 모드로 촬영했습니다.

노출만 필요할 때 가끔 설정했고 나머지는 모두 AUTO 로 설정하고 찍었던 기억.

화각만 조절하면되고 나머지는 샤오미가 모두 알아서 해주네요.

저는 제 취향대로 음량버튼을 줌인 & 줌아웃으로 설정해서 사용했습니다.

워터마크 설정 지원이 되지 않아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만

2억 화소 촬영 모드를 선택하면 75mm 에서 100mm 까지의 망원렌즈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최고 성능의 최신 스마트폰 이면서,

더없이 좋은 카메라로서의 기능을 가진 샤오미 17 울트라.

역시 매번 쓸 때마다, 따로 카메라를 들고 다닐 이유가 없어지게 만드는 스마트폰인 것 같습니다.

3월 6일(화)부터 정식 출시 시작되었고 프로모션도 있더군요.


📌 권장소비자가

• 16GB + 512GB: 1,899,000원

• 16GB + 1TB: 1,999,000원

📌 첫 구매 기간 한정 혜택 (3/6–3/31)

• Xiaomi 17 Ultra Photography Kit Pro (199,000원 상당) 

• 프리미엄 구독권 3종 제공 (YouTube / Spotify / Google AI Pro)

• 구매 후 6개월 이내 디스플레이 1회 무상 교체 및 보증 기간 내 안심 케어 서비스 제공


*기간 한정 프로모션으로 서비스별 이용 조건 및 적용 기준이 상이하며, 세부 사항은 공식 안내에 따릅니다.

*제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Xiaomi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해보세요!

IFC몰점 · NC 이스트폴 구의점 · 원그로브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 잠실새내역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 · 롯데백화점 구리점 · 롯데몰 수지점


덕분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부담없이 가볍게 사진을 담을 수 있었는데요.

자세한 샘플 사진들을 갤러리에 따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leica-korea.com/portfolio-item/xiaomi-17-ultra-starlit-green-review-samples-1/

https://leica-korea.com/portfolio-item/xiaomi-17-ultra-starlit-green-review-samples-2/

https://leica-korea.com/portfolio-item/xiaomi-17-ultra-starlit-green-review-samples-3/

https://leica-korea.com/portfolio-item/xiaomi-17-ultra-starlit-green-review-samples-4/


2023년 새롭게 등장한 렌즈 제조사가 있었다.

외국 싸이트에서 처음 브랜드 명을 봤을 때,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저 생소했었다.

국내에 조금씩 등장하면서 입소문이 나는 듯 했다.

그렇게 타이포크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고 ALPA 의 Visifocus 를 카피한 스타일인가 보다 싶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화질과 퀄리티에 대한 좋은 평들이 많아져서 점점 궁금해져갔다.

타이포크에서 가장 처음 만난 시메라 28.4

신생 렌즈 제조사들이 라이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보는 경우가 최근엔 많은데, 타이포크는 그런 방식에서 떨어져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적절한 Visifocus 를 채용하면서도 타이포크만의 디자인을 갖췄다.

가격은 가격대로 높으면서 라이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브랜드들하고는 달랐다.

후드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원형캡과 사각후드캡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만듬새는 일단 굉장히 만족스러운 수준

처음에는 1.4 조리개의 라인업 뿐이었는데, 최근에 점점 다양한 렌즈군을 갖추기 시작했다.

모든 라인업에서 타이포크만의 디자인을 만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진다.

스펙을 가볍게 살펴보자면..

요즘에 촬영하면서 Visifocus 가 과연 필요할까 싶지만, 심미적인 부분에서 꽤 괜찮아 보인다.

이 때문에 포커스링이 얇아져서 아쉬운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라이카에서 1.4 조리개, 주미룩스를 구입하려 한다면 출혈이 꽤 심할텐데 타이포크가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각인, 코팅, 질감등이 만족스러웠다. 물론 요즘 신생 제조사들이 상향 평준화 된 느낌도 있는데

폰트나 컬러가 너무 튀지 않고, 라이카 유저들의 취향을 잘 반영한 것 같다.

최단 촬영거리가 0.4m 로 표시되어 있다.

즉 0.7m 까지는 이중합치로 사용할 수 있고, 0.4는 라이브뷰로 사용하면 되는 것.

최근 출시한 EV-1 유저나 라이브뷰가 사용가능한 바디 유저들은 꽤나 쏠쏠한 기능이다.

탭은 적절하게 마찰력을 키워서 돌리기 좋게 디자인 되었는데, 더 두껍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인피니티 락을 채용한 초기 버전도 있고, 포커스 탭을 채용한 2세대 버전이 있는 듯 하다.

나는 클래식한 인피니티 락이 더 괜찮아 보이는데

초점을 맞출 때 락이 걸리는 불편함을 싫어하는 유저도 있는 것 같다.

밝은 조리개 덕분에 시원한 렌즈 구경, 49mm

역시나 심미적으로 Visifocus 는 매력적이다.

330g 정도의 무게로, 꽤나 묵직하게 느껴지는데

접안렌즈 부까지 신경써서 만든 느낌이다.

후드를 끼우면 더 그럴듯해 보이는 느낌.

더 멋스럽기는한데 나는 후드없이 촬영하는 걸 더 선호하기는 한다.

이 렌즈를 써보고 나니 왜 타이포크 렌즈 화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다른 화각들의 렌즈들도 기대가 되는 부분.

가격도 라이카 주미룩스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 수준이며, 다른 제조사와 달리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느껴진다.

또한 무엇보다 라이카 카피 디자인에 머무르지 않고 있다는 점.

그게 나로서는 신생 브랜드 중에서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고, 많은 라이카 유저들은 왜 이 부분이 칭찬 받아야 하는지 다들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국내에는 어로어 픽쳐스에서 공식적으로 수입,판매하고 있다.

https://auroer.com/products/xq43gurvaakn?page=1

자세한 샘플 사진들은 갤러리에..

https://leica-korea.com/portfolio-item/thypoch-simera-28mm-f1-4-asph-lense-review-samples/

본 리뷰는 Auroer pictures 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우연히 구입하게 된 구형 렌즈 리뷰다.

2012년에 최초 출시되었으니 대략 14년은 된 듯 하다. 물론 L마운트는 훨씬 이후에 나왔겠지만,

이 렌즈는 우리가 DSLR 을 쓰던 시절부터 익히 알고 있었던 아트 삼식이의 L마운트 버전으로 보면 되겠다.

별 생각없이 해외 판매 싸이트들을 보다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눈에 딱 들어왔던 렌즈.

물론 그만큼 상태는 좋지 않아 보였지만, 광학계만 멀쩡하면 그만이었다.

지금은 DG DN 으로 미러리스 전용렌즈가 나오고 있지만, 그 이전에 생산되었던 과도기적 렌즈다.

기존 DSLR 에서 사용되던 렌즈에 밑단을 늘려서 미러리스의 플렌지 백을 맞춘 그런 외형이다.

그래서 밑단이 그냥 늘려있는 듯한 아쉬운 모양새를 하고 있고, 기존의 HSM Art 렌즈와 앞부분은 아마 동일할 것이다.

지금의 DG DN 렌즈들은 살펴보니 요즘 미러리스 렌즈들처럼 밑단에 단순히 플렌지백 길이만큼 늘려놓은 것이 아니가 조리개 링을 그 부분에 배치해서 나름의 의미를 부여한 듯 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나오는 미러리스 전용 렌즈에 비해서 너무 크기가 큰게 아닌가 싶다.

기존에 DSLR 에서 쓰던 광학계를 그대로 가져다 쓰니…뭐 화질은 좋을 것 같은데,

미러리스에서 짧아진 만큼, 렌즈에서 길어진 느낌인 셈이다.

DG DN 렌즈도 조리개링은 장착이 되었지만 여전히 길고 커서,, 광학계의 엄청난 변화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몇세대가 지나야 아예 미러리스만을 위한 더 짧고 컴팩트하면서 화질까지 챙긴 렌즈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10살이 넘어버린 렌즈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은 것 같기도..

어차피 현존 DG DN 렌즈의 조리개 컨트롤만 참을 수 있다면, 이 렌즈를 저렴하게 쓰는 것도 좋아 보였다.

과도기 적인 렌즈라서 어쩌면 구하기 더 어려운 것일지도 모르겠다.

67미리의 필터 구경에 한 손을 거의 차지하는 크기는 사실 내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다.

조리개에 집착하는 편도 아니고,, 조리개를 포기할 지언정 크기를 포기하진 못해서.

사실 곧 나온다는 SG-image 의 35mm F2.2 팬케익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중이다.

이 렌즈는 우연히 구입? 했던 만큼 기대도 없었는데, 예민하지 않은 내 수준에서는 역시 아트렌즈는 훌륭하긴 하다.

시그마가 그동안의 세월을 그냥 대충 보낸건 아닌 것.

작정하고 만든 라인업인 만큼 무게만 참을 수 있다면 분명 훌륭한 렌즈임에는 분명하다.

DG DN 신형 렌즈에서는 거리계 창도 사라지도 심플하게 디자인이 바뀐 듯 하다.

그래도 여전히 너무 커서.. 새로운 광학 구조로 새롭게 태어나길 기대해 본다.

집에 30mm F1.4 DC DN 렌즈가 있어서 비교를 해봤다.

아트 삼식이와 삼식이를 비교해 보는 정도가 되겠다.

사실 풀프레임에서 기대하는 수준이 바로 오른쪽 크롭용 30.4 렌즈의 크기라고 말할 수 있겠다.

저정도 크기에 뭔가 들어간다면 너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워 보이는게 사실.

고급 렌즈에 대한 수요가 요새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렴하게 35미리의 밝은 렌즈를 써보기에는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겠다.

자세한 샘플 사진들은 갤러리에..

https://leica-korea.com/portfolio-item/sigma-35mm-f1-4-dg-hsm-art-lense-review-samples/


L마운트 렌즈를 최근에 내놓으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제조사 SG-image

최근에 재미있는 렌즈를 하나 출시했다.

박스를 보면 4개의 모양과 함께 Creative lens 라고 적혀있는데

아무 정보없이 보면 그저 단순한 수동 단렌즈의 느낌이다.

렌즈 캡이 독특하게 스크류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탈착의 편의보다는 확실하게 렌즈를 보호하는데 집중한 느낌.

렌즈를 살펴보니 Fun Lens 라고까지 적혀있다.

이 렌즈를 소개하자면 50mm F1.8 렌즈로 4가지 보케를 가진 특수 렌즈다.

조리개를 조이는 대신에 하트, 타원, 눈, 별 4가지의 조리개 형태를 돌려서 쓰는 형태.

우리가 예전에 보케 효과를 주려고 일부러 종이 잘라 붙여 쓰던 그것을 아예 표현해주는 것이다.

4개의 모양 조리개를 돌려 쓰다보니, 조리개를 조이고 열 수는 없다. 즉 F1.8 고정이라는 말.

하단은 초점링, 상단부는 조리개 선택링이 자리잡고 있다.

4개의 모양 조리개가 딱딱 가운데에 위치하게 되면 가벼운 클릭음과 함께 고정되는데

아주 딱딱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고 부드러운 쪽에 가깝다.

그래서 쉽게 틀어질 수 있어 보이는데, 촬영하다가 조리개 모양을 의식하면서 찍게 되기에

조리개를 틀어진 채 (보케가 찌그러진 채) 로 촬영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조금 더 딱딱 떨어지게 하면 어땠을까? AF 로 만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직접 써보니 영상 촬영을 조금 더 배려한 이유 같았고,

피사체 뿐만 아니라 보케를 내 의지대로 조절해야 하기에 AF 보다는 MF 가 오히려 낫겠구나 싶었다.

물론 요즘 시대에 수동이라니..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그만큼 가격도 훌륭하고 장난? 스럽게 쓰기에 너무 좋았다.

출처 : https://www.sg-image.com/products/50mm-f1-8-mf-full-frame-lens-with-shaped-aperture

공식 홈페이지 스펙을 보면 58미리의 필터 사이즈에 최소초점거리 50cm 의 스펙을 가졌다.

보케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50cm 의 최소초점거리를 잘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만듬새도 마냥 저렴한 건 아니다.

요즘 써드파티 제조사들 보통 금속 마운트를 채용하는 듯 하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

열고 닫는 조리개 대신에 이렇게 특수 모양의 조리개를 가진 렌즈다.

각각 모양이 다른데 F1.8 의 빛이 들어오도록 나름 신경을 썼을 듯 하다.

최대개방으로 쓴다 생각하면 50.8 단렌즈와 똑같은 느낌으로 쓰다가

보케효과를 필요할 때 주고, 다용도로 즐길 수 있는 렌즈라는 생각.

조리개링을 돌리면 4가지 모양이 하나하나 돌아가면서 나타난다.

개인적으로는 타원, 하트 보다는 눈과 별 모양을 가장 많이 쓴 것 같다.

하트도 나쁘지 않은데, 세로 사진을 찍을 때 하트도 옆으로 누워버리게 되고

타원은 원형과 가까운 느낌이라 독특함을 기대하기에는 다른 모양에 밀리는 느낌.

겨울에 가장 어울리는 눈 모양 조리개가 요즘같은 계절에는 제격이 아닐까 싶다.

KPP 에서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어 독특한 사진을 찍기에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https://kppkpp.co.kr/shop/item.php?it_id=1766046328

자세한 샘플 사진들은 갤러리에..

https://leica-korea.com/portfolio-item/sg-image-50mm-f1-8-shaped-aperture-lense-review-samples/

본 리뷰는 KPP 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예전에 SL 을 사용했을 때 부터 가장 필요했던 렌즈는 컴팩트한 표준렌즈였다.

유일한 선택지라면 당시엔 시그마 45mm f2.8 렌즈가 유일했는데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컴팩트 렌즈의 대항마가 드디어 등장했다.

TTArtisan AF 40mm F2

TT아티산에서 타사마운트로는 진작에 출시되었었지만, 얼마전 드디어 L마운트로 제작, 출시되었다.

KPP 에서 구입하려고 정발을 기다렸는데, 명절기간이 겹치면서 이래저래 오래걸리는 듯 하여

급한마음에 직구로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에 큰 차이는 없어서 KPP 에서 3년 보증을 받으며 구매하는게 어떨까 싶다.

https://kppkpp.co.kr/shop/brand_item.php?it_id=1759286150

예로부터 50미리도 아니고 35미리도 아닌, 40미리나 45미리는 팬케익 렌즈의 화각으로 애용되었다.

TT아티산의 이 렌즈도 역시 40미리 화각을 띈 컴팩트한 렌즈라고 할 수 있겠다.

그동안 유일했던 시그마 45 2.8에 비교하자면 약간 광각에 한 스탑 더 밝은 렌즈.

게다가 가격은 훨씬 저렴하기에 개인적으로는 게임 체인저의 등장이라고 생각이 든다.

렌즈 사양과 관련해서 KPP 홈피에서 일부 발췌했다.

40mm_f2_09.jpg

이래저래 F2 에서 다소 소프트하다는 평도 있었는데 예민하지 않은 나로서는 실사용으로 충분해 보였고,

간간히 이래서 소프트 하다고 하는거구나. 라고 느껴질 때가 있었던 정도였다.

참 요즘 렌즈들이 좋은게 자체 펌업을 위한 포트들이 장착된다는 점이다.

이 렌즈는 렌즈뒤캡에 펍업을 위한 단자가 달려있으니 분실되지 않도록 신경써야겠다.

뒷캡을 끼우고 케이블을 연결해서 펌업을 하는 구조.

폰트는 뭔가.. 라이카 스러운 느낌이다.

조리개 설정 끝단에는 오토로 설정하여 바디에서 조리개를 조절하도록 했다.

어느정도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괜찮았지만, 역시 조금 더 뻑뻑하게 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렌즈 덕분에 이제는 바디에서 조절하지 않고 마치 필카처럼 렌즈에서 조리개를 조절하는게 편해졌다.

이 렌즈가 영상보다는 사진에 조금 더 특화된 이유라면 유단조리개라는 점이 아닐까 싶다.

적당히 딱딱 끊어지는 조리개의 느낌이 만족스럽다.

예전에는 초점링도 고무재질이 많았는데 요즘은 메탈로 일체감을 살리는게 트렌드같다.

꽤나 단단해 보이는 만듬새를 보이는데 그 수준이 이제는 일본 써드파티 못지 않다.

가격이 훌륭하다고해서 플라스틱 마운트로 원가절감하는 시대도 끝난 것 같다.

금속마운트로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았다.

화질 뿐 아니라 만듬새에서도 역시 게임 체인저가 맞았다.

L마운트에서 써드파티 단렌즈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크기가 아쉬웠지만 가성비로 구매했던 메이케 50.8, 35 F2 와 크기 비교를 해보았다.

시그마 45 2.8과는 아마 비슷한 크기로 예상되는데,

이 크기만 보더라도 얼마나 사진 생활이 쾌적해 질 수 있을지 상상만해도 즐겁다.

지금은 내 카메라의 바디캡이 되어있는 렌즈.

아마 L마운트 카메라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일단 구입해야하는 번들 조합이라고 명명하고 싶다.

부담없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화질, 그리고 쾌적한 크기.

망설일 이유가 없는 렌즈로서 추천하고 싶다.

자세한 샘플 사진들은 갤러리에 따로 포스팅 하는걸로.

https://leica-korea.com/portfolio-item/ttartisan-af-40mm-f2-lense-review-samp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