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러(Mandler)가 35mm f/2 “세븐 엘리먼츠(Seven Elements)”에 이어, 라이카 M마운트용 신제품인 50mm f/1.4 PRE-ASPH “E46” 렌즈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렌즈는 발터 만들러(Dr. Walter Mandler) 박사가 설계한 전설적인 라이카 줌미룩스-M(SUMMILUX-M) 1:1.4/50 PRE-ASPH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라이카의 50mm 렌즈 역사에서 줌미룩스-M 1.4/50 PRE-ASPH는 반세기 넘게 화제가 되어 온 광학계다. 1960년대, 아직 광학 설계에 컴퓨터가 쓰이기 전이자 비구면 렌즈가 희귀하던 시절 설계자의 손 계산과 유리에 대한 직관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줌미룩스-M 1.4/50 E43이었다. 이후 1990년대 들어 컴퓨터 광학 설계와 다층 코팅 기술이 성숙하면서, E43을 개량한 구면 렌즈의 궁극형인 1:1.4/50 E46이 등장했다. E46은 E43의 고전적인 광학 골격을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개선을 더해, 구면 설계임에도 비구면에 가까운 해상력과 구면 렌즈 특유의 매력적인 보케를 동시에 갖춘 균형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만들러는 이 렌즈를 오늘날 사진가들의 손에 되돌려주기 위해 4차례의 광학 설계 수정과 5차례의 프로토타입 제작을 거쳤다고 밝혔다.

주요 사양
- 라이카 줌미룩스-M 50mm f/1.4 PRE-ASPH E46의 현대적 재해석/재현
- 6비트 코딩 내장 라이카 M마운트, 풀프레임 커버리지
- 광학 구성: 5군 7매 순수 구면 더블가우스 구조
- ED 저분산 유리 및 HRI 고굴절률 유리 적용
- f/1.4 최대 개방에서도 우수한 선명도를 구현했다고 소개
- 부드럽고 크리미한 보케와 독특한 입체적 피사체 분리감
- 1990년대풍의 따뜻하고 풍부한 색감을 재현하는 자체 코팅 적용
- 최단 촬영거리 0.5m
- 내장형 리트랙터블(수납식) 렌즈 후드
- 12매 조리개 날개, 조리개 범위 f/1.4~f/16
- 필터 구경 46mm (제품명 ‘E46’의 유래)
- 소형 사이즈: 길이 약 34mm x 지름 약 52mm
- 블랙: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바디 (약 150g)
- 실버: 순동 바디에 크롬 도금 (약 200g)


가격
출시 예정 가격은 블랙 버전이 1,888위안(약 280달러), 실버 버전이 2,688위안(약 400달러)이다.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며, “조만간 출시(Coming soon)”로만 안내되고 있다.


저는 가격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35 f2 도 가격이 괜찮아서 꽤나 인기가 많았는데 280불, 400불 이라니.
퀄리티는 분명 쓸만할 것 같은데, 이정도 가격이면 한 번 구입해보고 싶어지네요~
중국 제조사의 카피 렌즈라면 응당 이정도 가격으로 팔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반성해라 다른 제조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