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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루머스(Leica Rumors)가 지난 6월, 2027년 초 라이카 M11-R 후속 모델이 더 큰 후면 LCD 화면과 변경된 버튼 배치를 갖추고 등장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입수한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M11-R이 아니라 아예 ‘M12’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상 사양: 센서는 그대로, 외형만 손본다

제보에 따르면 이번에 나올 M12는 센서 자체를 완전히 새로 설계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현재 M11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6,000만 화소 센서와 이미지 처리 엔진을 그대로 이어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라이카가 차세대 센서 개발을 위해 중국 반도체 업체 Gpixel과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M12에 새로운 Gpixel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이번 루머에 따르면 그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외형과 사용성 측면에서는 몇 가지 변화가 예상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경점은 후면 LCD 화면 크기가 커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존 M 시리즈에서 바디 왼쪽에 배치되어 있던 조작 버튼들이 오른쪽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라이카 SL3-P나 Q3에서 볼 수 있는 버튼 배치 방식과 유사한 구성입니다.

Leica M12 mockup

생산은 이미 시작, 공식 발표는 2027년 초 예상

제보자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이미 생산 라인에 들어간 상태이며, 공식 발표는 2027년 초로 예상됩니다. 다만 라이카의 신제품 발표 일정은 예고 없이 앞뒤로 조정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정확한 출시 시점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이번에 나올 모델은 이름이 M11-R에서 M12로 바뀌더라도, 센서나 핵심 이미지 처리 성능 면에서는 기존 M11과 큰 차이가 없는 소폭 개선 모델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센서를 탑재한 본격적인 차세대 M 시리즈는 이보다 더 나중에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문: leicarumors.com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