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호텔에 대한 아이들의 사랑은 한 번으로 끝날리 없었다.
오래 지나지 않아 다시 소피텔을 찾게 되었고,
처음 느꼈던 만족스러운 느낌은 그대로였다. 거기에다가
익숙함까지 살짝 더해지니 편안함은 배가 되었던 기분.
컬러가 아닌 모노크롬을 들고 갔다는 것 또한,
내가 새롭고 긴장되는 공간을 찾아간게 아니라
익숙하고 마음에 들었던 곳을 다시 찾았다는 뜻이기도 했다.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던 기억, 소피텔.
- Camera : Leica M9 Monochrome
- Lense : Leica Summarit-M 50mm F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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