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M11 + Contax G 45mm F2 M-conversion

지난 번 책상 정리에 이어서, 바람이 차츰 선선해지니

저도 모르게 장비들을 꺼내서 상태를 보게됩니다.

라이카를 접하면서 구입하기 시작한 것이 R마운트 SLR 카메라와 P&S 카메라들인데요.

괜히 모으기만 하는 것 같아 몇가지 처분을 했는데도 아직 남은 녀석들이 있어,

오랜만에 꺼내어 배터리들을 체크하고 충전도 하고 셔터는 어떤지 날려도 보고.

계절이 변해가니 괜시리 장비만 들쑤시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ㅎ

최근에는 필름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라이카 포럼이고, 라이카를 좋아하긴 하지만

또 그러다가 다른 브랜드 카메라가 땡기기도 하고, SLR 이 땡기기도 하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