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in Star XSLIM-M 28mm f/2.8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Brightin Star XSLIM-M 28mm f/2.8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이 렌즈 관련 뉴스를 접하자마자 굉장히 관심이 많았는데요
생김새는 7artisan 35mm F5.6 과 흡사한 팬케이크 렌즈인데
스펙을 보면 28mm 의 광각에 F2.8 조리개로 대단했습니다.
중국산인 만큼 화질에 대한 큰 기대는 접어두고
적당한 가격과 스펙으로 충분히 매력적있어 보였죠.
중국에 계신 지인을 통해 재빠르게 구입을 했습니다.
아직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은 안되서 중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상태..
자그마한 크기의 브라이틴 스타 28미리.
항상 이런 팬케이크 렌즈는 필터 장착 유무가 고민거리중 하나입니다.
25.5mm 구경으로 필터 장착도 가능한 형태라서 대행이었죠.
기본 렌즈캡은 스크류 방식의 캡이었는데
찾아보니 25.5 미리 구경은 이러한 형태 뿐이더군요.
살짝 아쉽고 조금 번거로운 부분중 하나로 보입니다.
저는 필터를 장착하고 그냥 렌즈캡 없이 쓸까도 고민중..
말도 안되는 더 두께에 28미리의 화각에 2.8 조리개라니요~
그냥 이런 제품이 나왔다는 점에 박수를 보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
많은 광각 렌즈가 그러하듯 후옥이 튀어나온 형태의 렌즈입니다.
이 가격에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되겠지만 라이카 렌즈처럼 후옥을 보호하고 빛을 차단하도록
후옥 주변으로 조금 더 옆면이 가려졌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그러면 센서에 닿거나 제조 단가가 더 올랐겠지요.
그래서 아마 이런 정도로 마감한 듯 싶고 그나마 다행인건 주피터12 처럼 후옥이 볼록하지 않다는 것,
다만 스크래치는 신경 쓰면서 사용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터링 컬러나 폰트도 그럭저럭 봐줄만한 편
한자가 쓰여있지 않아서 괜찮다고 여겨졌네요.
조리개 수치가 표시되는 링을 돌려서 조리개를 조절하는 형태입니다. (톱니바퀴 부분)
컴팩트해서 좋아하는 캐논 28mm F2.8 과의 비교.
후옥까지 생각하면 얼추 비슷한 두께이지만
바깥 노출 부분만 생각하면 확실히 팬케이크 렌즈죠.
M 모노에 마운트하니 이렇게 앙증맞은 형태.
조리개 조절은 무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딱딱 떨어지는 맛은 없습니다.
초점링은 아주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었다는..
의외로 GXR 에 장착해보니 비율이 좋아보입니다.
M 에서는 코가 푹 들어간 느낌이랄까...ㅎ
핸드그립을 빼고 아주 컴팩트하게 들고 다닐 수도 있겠습니다.
28미리에 F2.8 입니다. 엘마릿하고 비교하면 참...ㅋ
집에서 간단히 촬영해보는데 최대 개방에서는 주변부 화질 저하도 좀 보이고
필터 장착시 비네팅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제 기준에서는 충분히 값어치는 하는 렌즈 같네요.
팬케이크 렌즈에 관심 많으신 분이라면 필히 구입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은..!
Brightin Star XSLIM-M 28mm f/2.8
빨리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이 되길~~~
Leica CL + Vario-Elmar-T 18-56 F3.5-5.6 ASPH
사진을 기준으로는 amber가 좀 도는 것 같습니다만 멋진 외형과 작은 볼륨은 큰 메력이겠네요
네 40만원 내외 가격이 책정될 것 같은데.. 가격 생각하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