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잠자고 있던 M2 와 M3 를 좀 더 열심히 써보려고 마음을 먹고

https://www.kekscameras.com/store/p39/Mmeter.html#/

KEKS 에서 출시된 M 노출계를 진작에 주문했건만..

이놈들은 5월에 배송한다는 제품을 6월이 다되서야 보내기 시작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노출계 달린 필카를 찾다보니 보익의 베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R2 이상의 버전을 써야 온전히 M 마운트를 쓸 수 있겠으나

LTM 렌즈를 써도 그만이라는 생각에 베사R 을 영입했네요 ㅎㅎ

노출계달린 LTM 마운트 카메라로 보시면 됩니다.

카메라 도착하기 전부터 배송되었던 핸드그립..ㅋ

쓸일이 없겠거니 하고 신경끄고 있었던

녹턴 50.5 LTM 렌즈가

이제서야 제짝을 만난 듯 합니다.

28미리 화각까지 기대하면 그건 너무한거죠.

35가 되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ㅋ

실사용에 문제만 없으면 되는지라

일단 첫 롤 후다닥 찍고 결과물을 기다리고 있는데

핀이 잘 맞기를.. 빛샘이 없기를..!!

라이카 M 보다는 다소 작고 얇은 느낌이라

훨씬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대신 손에서 살짝 겉도는 느낌도..

가끔씩 꺼내는 R-D1s 와 한 컷.

KEKS 노출계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베사R 로 필름을 열심히 찍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