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Celebrates 100th Anniversary With Extremely Limited Edition New York-Themed M11

출처 : https://petapixel.com

5월 3일 라이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설적인 독일 사진 회사 라이카는 뉴욕을 테마로 한 특별 한정판 라이카 M11을 출시합니다 . 라이카 M11 라이카 100주년 기념 "뉴욕 USA" 에디션은 미국에서만 100대 한정 판매됩니다.

이 특별판 카메라는 여러 가지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수집가들의 소장가치를 높여줍니다. 카메라 상단에는 일반적인 "Leica" 각인과 함께 "NEW YORK USA" 각인이 별도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유광 블랙 페인트 마감으로 출시되는데, 이는 역사적인 라이카 M 시리즈 카메라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라이카는 이 마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아하게 세월의 흔적을 남기며 독특한 멋을 더한다고 설명합니다. "각 카메라의 고유한 이야기를 반영하는 틀림없는 특징"입니다. M11 "New York USA" 에디션은 셔터 릴리스, 전원 스위치, ISO 및 속도 다이얼을 포함한 실버 크롬 마감의 조작부를 특징으로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정교한 크로스 널링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바디는 검은색 소가죽으로 감싸져 "카메라에 어느 정도 우아함을 더합니다." 일반 라이카 M11과 비교했을 때, 이 가죽은 약간 다른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카는 이 가죽이 "이전 모델의 전설적인 벌컨나이트 가죽"을 연상시킨다고 설명합니다.

라이카 100주년 로고가 새겨진 검은색 크롬 도금 핫슈 커버, 상징적인 빨간색 라이카 로고가 있던 자리에 검은색 나사를 사용한 점, 그리고 001/100부터 100/100까지 특별 시리얼 번호가 새겨진 점 등 미묘한 디자인 변화도 있습니다. 카메라에는 정품 인증서가 함께 제공됩니다.

오늘부터 라이카 M11 라이카 100주년 기념 모델 "뉴욕 USA"가 미국 내 일부 라이카 매장에서만 독점 판매됩니다. 카메라 가격은 10,695달러로, 현재 라이카 매장에서 재고가 없고 B&H에서 "단종"으로 표시된 일반 라이카 M11보다 1,700달러 더 높습니다. 또 다른 좋은 비교 대상은 라이카 M11(광택 블랙 페인트) 모델로 , 9,839달러로 뉴욕 USA 한정판 카메라보다 약 860달러 저렴합니다. 한정판 프리미엄 측면에서 라이카의 새로운 M11 모델은 특별히 비싼 편은 아닙니다. 더 큰 제한 요소는 공급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라이카 M11 100년 라이카 에디션은 5개의 국가별 버전으로 출시되며, 각 버전은 100대 한정으로 판매됩니다. 각 에디션에는 고유한 각인과 특별 시리얼 번호가 새겨지지만, "NEW YORK USA" 상판 각인은 다른 지역으로 변경됩니다. M11 라이카 100년 에디션은 "이탈리아 밀라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 "독일 베츨라" 에디션으로 출시됩니다.

라이카의 2025년 100주년 기념 행사는 1925년 최초의 대량 생산 35mm 카메라인 라이카 I의 출시를 기념하는 것입니다. 올해 초 100주년을 맞이한 이 카메라 는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카메라 중 하나입니다. 라이카 I은 35mm 포맷을 대중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 포맷은 오늘날에도 35mm 아날로그 카메라와 풀프레임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 관세 때문에 5/1 부터 미국내 라이카 가격 인상 소식이 들려오는 와중에

100주년 기념 행사 관련 뉴스도 나오는 군요.

일단 우리나라에는 상관없는 이야기들이라.. 체감은 안되지만

미국내 라이카 가격이 요동치면서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뉴욕 뿐만 아니라 100주년 기념으로 메이저 도시들 기념판이 속속 출시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