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스몰토크 20250214
비정기적이기는 하지만 라이카포럼 춘천모임은 종종 열리고 있어서
아예 포스팅 제목을 라이카 스몰토크에다가 날짜를 쭉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ㅋ
오늘은 커피 한 잔 하면서 사진집을 하나씩 가져와 보기로 했는데
비록 진득하니 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작가에 대해서 배우는 부분도 있고
짧게나마 견문을 넓힐 수 있어서 좋은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옛자료를 뒤져보니 2013년에 사진전이 열려서 기억이 남아있던
마리아 테스티노의 사진집과 Leica M5.
역시 벙개가 열리면 카메라를 구경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죠.
강렬한 인물 사진에 대한 동경? 탓에
마리아 테스티노 같은 작가의 사진에는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 보게 된 Voigtländer Perkeo.
와 중형 카메라가 이렇게 컴팩트 해질 수 있다니~
카메라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ㅎㅎ
마리아 테스티노의 사진전이 또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보고싶은 사진전은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아쉬운 요즘 ㅠㅠ.
Sebastião Salgado 작가의 Amazônia 와
김기찬 작가의 골목안 풍경.
회원 각자의 취향이 한껏 느껴졌네요 ㅎ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얼마전에 읽었더니 너무 좋아서
다시 가지고 나온 '라이카, 영감의 도구'
찍는 것도 좋지만 보고 듣고 나누는 이야기도 좋습니다.
짧은 스몰토크를 뒤로하고 집에 오자마자
이제 봄을 기다리며 필름을 또 감아봅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스몰토크는 계속됩니다~~~ㅎㅎㅎ
다음 스몰토크도 기대됩니다...
ㅎㅎㅎ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