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M” Book, A homage to the first 70 years
Ricoh GXR + GR A12 50mm F2.5 Macro
라이카 M 의 70주년을 기념해서 기념 모델만 출시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아는 형님께서 책도 같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알려주시고
동시에 어렵게 제 책도 같이 구해주신 덕분에 구하기 어려운 라이카 M 북을 손에 넣었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라이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탐이 날 만큼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그냥 라이카 M 시스템을 자랑하는 수준에 그친 책이 아니라 멋진 사진집이네요.
https://leica-camera.com/ko-KR/general-accessories/books/leica-m-book
이 책을 놓쳤더라면 상당히 아쉬울 뻔 했어요..
어쩌면 이미 60, 50, 40주년을 놓쳤으니
다가오는 80주년을 미리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책 두께도 상당하고 인쇄 퀄리티도 좋아서
왜 다들 이 책을 구하려고 난리인지 알 것 같은...
아마 지금은 초반이라 구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고
한정 출판은 아닐테니 천천히 기다리시면 구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라이카 코리아 홈피에서 8만원에 판매중..
물론 재고가 가끔 들어와서 계속 들여다 봐야 합니다..ㅎㅎ
하지만 라이카 유저라면 분명 끌리는 무언가가 있어요.
이 책 하나 쯤은 내 서재에 꼭 끼워넣어야 될 것 같은 그런..
라이카를 사용하는 멋진 사진가들의 사진 뿐만 아니라
라이카 M 의 역사와 그동안의 멋진 모델들도 보여줍니다.
레인지파인더의 산 증인, 라이카.
지금까지 잘 유지해 온 이 역사를 흐트러짐 없이 잘 이어가기를.
라이카 코리아 판매 링크 입니다.
(지금은 재고없음으로 뜸.)
이 책을 보고 나서, 구석에 버려둔 바르낙, M2, M3 를
다시 꺼내들어 공셔터를 날려보고 만지작 거렸네요.
언제 한 번 꺼내들고 나가봐야겠습니다...^^
잘 편집된 사진집은 사진욕구를 끓게 합니다.
필름으로 부글부글부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