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크로니클스: 아메리칸 컬러 포토그래피

(Urban Chronicles: American Color Photography)

@현대카드 Storage

보고 싶었던 사진전이었는데 충무로에 들렀다가 아주 잠깐 짬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사진전 내부는 핸드폰으로만 촬영이 가능해서 아쉬움이 조금 있었네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에 이런 공간이 있는 줄 몰랐는데 지하 2층에 전시 공간이 있더군요.

사실 사진전도 사진전이었지만 오랜만에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이태원, 한강진 주변을 좀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세월이 세월인지라 패션 파이브와 부자 피자 정도만 남아있는 것 같았던..ㅋ

많은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그 중에서 좋아하는 비비안 마이어의 작품을 또 보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많이 들었봤던 사울 레이터의 작품들도 이번 기회에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Anastasia Samoylova 같은 젊은 작가의 작품도 같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7월말까지가 전시 기간으로 알고 있는데,

기회가 되시면 한 번 쯤 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